"테라 권도형, 징역형 피해도 과태료·민사소송 직면할 가능성"

  • 2년 전
"테라 권도형, 징역형 피해도 과태료·민사소송 직면할 가능성"

대폭락한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가 징역형은 피하겠지만 과태료나 민사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경제매체 CNBC가 전했습니다.

권 CEO에게 형사책임을 물으려면 그가 의도적으로 투자자를 속였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민사 소송에서는 입증 책임이 한결 가볍기 때문입니다.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 같은 규제 당국이 과태료나 다른 제재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CNBC는 권 CEO가 테라폼랩스를 통해 2억700만달러, 약 2,570억원의 돈을 끌어모았다면서 그의 온라인상 허세가 대중을 끌어들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테라 #권도형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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