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북, 올해 6번째 ICBM 발사…바이든 순방 직후 도발

  • 2년 전
[이슈현장] 북, 올해 6번째 ICBM 발사…바이든 순방 직후 도발


오늘 오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자마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세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오늘 새벽, 북한이 미사일 세 발을 연이어 발사했습니다. 우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어떤 종류인지부터 알아보죠.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도 섞여 있다고요?

ICBM, 북한판 이스칸데르 등을 섞어 쏜 이유가 뭘까요?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섞어서 연이어 발사한 것,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겁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섞어 쏘기'를 했다는 것, 북한의 무력 도발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미사일 발사 시기도 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방문을 마친 직후에 발사했거든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NSC 회의를 주재했고요.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이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고요, 또 우리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미는 4년 10개월 만에 연합 지대지 미사일 사격을 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런 움직임, 북한에게 부담으로 느껴지겠죠?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에 도착하기 직전에 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어떤 입장을 냈습니까?

한미 정상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가장 이른 시일 안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그러니까 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는데요. 북한의 이런 도발이 EDSCG 재가동시기를 좀 앞당길 거라고 보십니까?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앞으로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이 부분도 짚어보죠.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대장급 인사가 단행된 건데요. 이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합참의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선도 발표됐는데요. 육해공군 참모총장 임명자 세 명 모두 합참에서 근무 중입니다. 3군 총장이 모두 합참에서 발탁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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