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먹거리 물가 '비상'

■ 방송 : 2022년 4월 25일 (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요동을 쳤었는데요.

'또 다른' 기름값 파동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이달 말부터 팜유 수출의 문을 걸어 잠그면서 먹거리 물가에 초비상이 걸린 건데요.

오늘 이 시간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경제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자국 물량 부족을 이유로 사흘 뒤(28일) 팜유 수출을 중단합니다. 가정에서는 팜유를 사용하지 않는데 보통 어디에 쓰이나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산 팜유를 얼마나 많이 쓰고 있나요?

팜유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라면·과자 등 가공식품과 화장품 등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이는 데 어느 정도나 타격을 받을까요?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이 중단되면 그다음으로 많이 유통되는 말레이시아로 수요가 몰릴 텐데 그러면 팜유 가격은 더 급등하는 것 아닙니까? 팜유의 대체재는 없나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금지까지 떨어졌습니다. 곡물 가격이 오르면 그 여파로 사룟값이 오르고 그렇게 되면 육류 가격 또한 상승할 텐데, 먹거리 물가 도미노 인상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아시아 선진국 8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상승의 원인이 무엇이라 보십니까?

최근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임금 상승 압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내 월급도 오를까' 이런 생각부터 들 것 같은데요?

물가 상승이 부추긴 임금 상승이 다시 물가를 올리는 악순환이 생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이창용 한은 총재가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성장보다 물가가 더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응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겠죠? 얼마나 올릴까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했죠. "금리를 올릴 것이며 더욱 중립적인 수준까지 신속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중립적인 수준, 어떤 걸 의미하는 건가요?

고물가 압력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이상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넘어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자이언트스텝'은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로 높이는 건가요?

미 연준의 '빅스텝' 움직임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드는 상황인데요. 오늘 국내 증시 상황은 어땠습니까? 이런 흐름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