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 2년 전
[경제읽기]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과 같은 'Aa2,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가계부채와 재정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이 '안정적' 평가를 내렸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재 우리와 같은 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도 알려주신다면요?

가계부채가 선진국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고령화가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무디슨는 재정 적자가 전망되지만 관리 가능할 거라고도 전망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올해 2차 추경에 관심을 보였다는데, 추경이 신용등급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인수위원회가 주택연금 가입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대상도 확대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주택연금 수령액 한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주택연금 가입 대상을 확대하려면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까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파월 의장이 한 번에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기준금리 정책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신임 총재는 고물가·저성장을 강조하며 '인플레 파이터'를 자처하기도 했는데요.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