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동 주택에서 노모·아들 숨진 채 발견

  • 2년 전
서울 창신동 주택에서 노모·아들 숨진 채 발견

서울 종로구의 낡은 주택에서 노모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그제(20일) 오전 10시 50분쯤 종로구 창신동의 낡은 주택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숨진 모자는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 걸 이상하게 여긴 수도사업소 직원에게 처음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한 달 전쯤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심했지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수도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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