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 분변서 감염후 7개월까지도 바이러스"

  • 2년 전
"코로나 환자 분변서 감염후 7개월까지도 바이러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의 배설물에서 길게는 반년 넘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채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12.7%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분변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섞여 나왔고, 3.8%는 7개월이 지나서도 같은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치료 후에도 몇 달간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원인일 수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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