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옷값 논란에 ‘박근혜’ 꺼낸 탁현민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탁현민 비서관과 고민정 의원은 이게 사실은 박 전 대통령 의상 문제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 정부이기 때문에 이거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예. 일단 이 시작 자체가 문재인 정부의 시작이 박근혜 당시 정부의 탄핵으로 말미암아서 시작된 거지 않습니까? 그 탄핵의 원인이 되었고 나중에 수사로 결과로 밝혀진 것이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떠한 그 특활비 뇌물 부분이거든요. 국정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그것이 추정으로 끝났다고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만 기록을 정확하게 보면 이제 나오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 초창기 2017년도 5월에 나온 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지시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청와대에 대통령의 가족들이 먹는 식비를 전부 다 어떤 특수활동비로 해결을 했지만 앞으로는 내 대통령 월급에서 이거를 해결하도록 해라. 그렇게 하면서 특활비에 대해서 누누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아까 장예찬 평론가께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초반에 특활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라고 각 부처에 그런 것들을 지시를 한 상황들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017년도에 나온 기사입니다. 그러면 2017년도면 문재인 정부가 시작할 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물론 이거를 반증을 해야 되는 건 청와대의 몫입니다만 상식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특수활동비가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었고 특히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몇 번의 언급을 통했기 때문에 특수활동비가 이렇게 사용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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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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