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활비 안 썼다면서 항소한 청와대 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6년 전 당시 민주당도 박근혜 전 대통령 옷값 내역을 공개하라고 했는데 그럼 이번에도 공개해야 되는 거 아닌지’라는 게 국민의힘의 이야기입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제가 저거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국정농단 사건 당시거든요? 당시에 보면 2015년 중순, 4월쯤에 되면은 어떤 그 신문들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패션 정말 멋있다. 패션 정치를 한다, 패션 경제까지 이야기하면서 극찬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그 기사의 일부에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떤 유명 디자이너한테 쓰지 않고 입이 무거운 디자이너에게 맡긴다. 그게 최순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거는 국정농단 사건을 하면서 그 돈이 사비를 쓴 거는 맞겠죠. 그러면 그 사비로 쓴 게 최순실이라는 그 국정농단 대상자가 디자이너로서 해준, 디자인한 옷을 입고 다닌 거예요. 그거를 조사한 부분이지 이건 지금 사비 논란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지금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지금 김정숙 여사의 옷에 대해서 자꾸 뭐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민주당이 했기 때문에 어떤 그거를 연관시켜서 저는 이런 기분이 들어요. 우리한테도 그랬지 너도 당해봐. 조금 그런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망신과 모욕을 주려는 그런 의도는 조금 좋지 않다. 그래서 조금 정확하게 팩트를 확인하고 사비라고 청와대가 국민한테 밝혔으면 그걸로서 인정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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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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