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아파트 공사현장 감리 3명 구속영장 청구
  • 2년 전
광주 붕괴 아파트 공사현장 감리 3명 구속영장 청구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때 공사 현장의 감리를 맡았던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들 감리 3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붕괴 사고가 난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감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20명을 입건해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중 현대산업개발 책임자 3명이 어제(17일) 구속됐습니다.

하청업체와 감리 등 5명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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