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소중한 한 표…대전 사전투표소 발길 이어져

  • 2년 전
출근길에 소중한 한 표…대전 사전투표소 발길 이어져

[앵커]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에서도 사전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둔산1동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 안에 투표소가 마련되다 보니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이 일과를 시작하기 전 투표를 하고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출근길에 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미리 행사하고 각자의 일터로 나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충청권에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대전 82곳, 세종 22곳, 충남 210곳, 충북은 특별투표소 1곳을 포함해 155곳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뤄지는 선거이다 보니 투표소마다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는데요.

투표를 하러 오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투표소 입장 전에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합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투표율은 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대전지역의 투표율은 00%, 세종 00%, 충남 00%, 충북 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대전과 세종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충남·북은 조금 밑돌았습니다.

세종의 경우 지난 19대 대선에서 34.4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바로 직전에 있었던 총선에서는 세종이 32.32%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과 충북은 전국 평균 수준, 충남은 전국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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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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