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광주·전남 394곳 투표 시작 / YTN
  • 2년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광주 상무 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소 분위기 어떤지 전해 주시죠.

[기자]
조금 전 아침 6시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시민들의 발걸음은 뜸한 편입니다.

투표소의 모습은 여느 선거 때와 비슷합니다.

간단한 신원확인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함에 넣는 방식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광주지역 유권자는 모두 120만 8천여 명입니다.

광주 전체 인구가 144만여 명이니까, 전체의 83%를 차지하는 셈입니다.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바로 이전에 열렸던 대통령 선거가 지난 2017년 19대 대선입니다.

이 선거에서 광주는 33.6%, 전남은 34%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전국 평균 26%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광주는 제가 나와 있는 서구 18곳을 비롯해 97곳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요.

전남은 읍과 면마다 1곳씩 설치가 돼서 297곳에 달하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가 거세지면서 투표소 가기를 주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전 투표소는 투표 전날과 마감 뒤 방역 업체를 통해 소독이 이뤄지게 됩니다.

또 투표 당일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별도로 구분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소에서는 선거인 사이에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불필요한 대화도 자제해야 하고요.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 외에는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도 상시 착용해야 합니다.

투표할 때 별다른 준비물은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광주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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