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이번 대선, 대한민국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 2년 전
[현장연결] 윤석열 "이번 대선, 대한민국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원 지역 거점 유세에 돌입한 윤 후보, 오전에 동해를 찾은 데 이어 지금은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 연단에 올랐는데요.

현장 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 어릴 때 추억이 배어 있는 바로 이 장소에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 모시고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제가 이제 8개월 됐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지. 나라가 정상적이었으면 저 같은 비정치인이 이 자리에 섰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저를 불러주시고 대통령이 돼서 이 나라를 좀 바꾸라고 하신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하고 좌파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혀서 패거리 정치 하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무도한 정권을 교체하라고 저를 불러주시고 이 자리에 세워주신 거 아닙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바꾸겠습니다. 정권교체 해내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5년에 한 번씩 있어 온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 국민과 청년들의 미래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닙니다.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생식과 부정부패 세력의 바로와 누가 이기는 것이냐의 싸움입니다, 여러분. 철 지난 좌파 운동권 이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번영의 기초를 닦는 데 이런 이념에 빠져 있는 패거리 정치인들이 자기끼리 자리 나눠먹고 자기들끼리 업자들과 결탁해서 이권 말아먹고 부정부패는 전부 은폐하고 거기다가 국민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 그대로 놔둬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이 사람들 국민을 얼마나 가재, 게, 붕어, 가붕게로 아느냐 이틀 전에 민주당 대표가 개헌을 필요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발표했죠. 지금까지 5년 동안 집권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다가 국회 의석 좀 몰아주니까 날치기 통과를 일삼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온갖 다수당의 횡포질을 다해 오다가 대통령 선거 열흘 남겨놓고 뭔놈의 정치개혁이란 말입니까? 정치개혁은 이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바로 정치개혁입니다, 여러분. 이들을 쫓아내는 것이 정치개혁 아닙니까,여러분?선거에서 패색이 짙었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지 국무총리 국회추천제까지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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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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