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붕어빵 모자' 유세…"주4일제와 신노동법 추진"

  • 2년 전
심상정 '붕어빵 모자' 유세…"주4일제와 신노동법 추진"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찾아 "주 4일제와 신노동법을 동시에 추진해 모든 노동자들이 동등한 노동권을 부여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시절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해 노동운동을 했던 심 후보는 "봉제 노동자가 디지털 노동자로만 바뀌었지 장시간 저임금 노동의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장시간 격무와 포괄임금제 금지를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한 배달노동자가 선물한 붕어빵 모양의 모자를 쓰고 유세에 나섰는데, 끼니를 굶은 여성 노동자들에게 차비를 털어 풀빵을 사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앞서 심 후보는 국회에서 전국철도노조,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조와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계 표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유세 #노동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