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씨, 근교 나들이객 북적…"방역 준수"

  • 2년 전
온화한 날씨, 근교 나들이객 북적…"방역 준수"

[앵커]

휴일인 오늘, 미세먼지는 조금 많지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근교 나들이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만큼, 실내보다는 야외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다윤 캐스터.

[캐스터]

네,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공기질은 다소 아쉽지만 날이 춥지 않아서인지 반려견과 아이,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온화한 날씨에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포근한 햇살을 받아 강물이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다운데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은 자연의 풍경을 즐기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도 찍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만큼, 실내보다는 야외 나들이를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내보다 감염 위험이 낮긴 하지만 야외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심각한 만큼, 방역 긴장감을 놓지 않고, 야외에서도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하실 때도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양평 두물머리에서 연합뉴스TV 정다윤입니다.

#휴일 #나들이 #코로나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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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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