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 2년 전
[정치+]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한복공정'과 '편파판정' 논란으로 반중정서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편파 판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반중 정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특히 2030세대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것 아니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앞서 국민의힘이 사드 추가 배치를 주장하자 반중 정서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비판했던 민주당도 중국 비판에 가세했다는 점인데요. 이재명 후보는 더 나아가서 중국 어선이 영해에 침범할 시 격침하겠다고도 했더라고요?

윤석열 후보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라'는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며 문제 핵심은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여야가 편파판정을 비판한 건 같지만, 중국 정책은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요. 이런 국민의힘의 전략은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이 최근 정부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추경증액과 함께 방역 완화를 요구했는데, 현 정부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갈등은 과거에도 있었던 건가요?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부로 민주당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최근 불거진 김혜경 씨의 논란과 관련해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김혜경 씨의 추가 사과도 검토 중이라고 하던데, 어떤 방식이어야만 효과가 있을까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 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를 드러내 놓고 지지하지 못하는 이른바 '샤이 이재명' 표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덕성 논란으로 여론조사에선 본심을 숨기는 지지층이 있다는 건데, 이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한국노총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SNS에 최근 논란이 된 공무원 동원 의혹을 겨냥해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한국노총의 지지선언, 노동계 표심에 영향 있을까요?

야권 단일화 얘기도 짚어보죠.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안철수 후보의 중도 하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여전히 완주를 외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압박 작전이 과연 통할까요? 특히 윤석열 후보는 "정권 교체라는 방향이 맞으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단일화 추진위원회 같은 건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오히려 이런 말들이 더 자극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단일화 이후의 합당 여부도 돌발 변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담판이 시도되기도 전부터 벌써 합당 문제를 놓고 물밑 이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그 이면에는 지방선거 공천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여야가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방안과 관련해 '대선 당일 오후 6시~9시 별도 투표'를 하는 법 개정안을 추진 중입니다. 여야 모두 동의하는 만큼 법개정 추진은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방안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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