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협상 결렬…추경 이견 탓

  • 2년 전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협상 결렬…추경 이견 탓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어제(11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회동했으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처리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합의하면 추경 처리가 가능하다며, 다음달 3일 시작하는 2월 임시국회를 설 전인 오는 24일로 앞당겨 개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정부에서 추경을 할지 안할지 방침도 정해진 바 없다"면서 정부와 민주당이 이견부터 조정해야 한다고 반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협의해서 24일 개의하는 내용을 담은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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