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2] 갈등 봉합 나선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아직 복귀 안 해"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를 향해 신뢰를 표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당대표 사퇴'까지 주장했던 초선의원들과의 내일 무제한 토론은 결국 취소됐는데요.
이준석 대표는 오늘 MBN에 출연해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복귀는 김종인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에게 달렸다며 공을 돌렸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의 당내 갈등을 의식한 듯 이 대표가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직 복귀 여부 등에 대한 이 대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중을 내비치며 갈등 봉합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단한 능력을 갖춘 분이기 때문에 자기가 해야 할 역할 잘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이 대표는 메시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