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취재기자 통신 조회' 공수처장 고발

  • 2년 전
시민단체 '취재기자 통신 조회' 공수처장 고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취재기자 등의 통신자료를 조회·수집한 것을 두고 사찰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공수처장을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진욱 공수처장을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어제(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공수처가 영장 없이도 통신사에 이용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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