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1차 고발'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출석

  • 4년 전
'나경원 11차 고발'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출석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을 업무방해·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나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 재직하던 2013년 국제업무 분야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지인 자녀 A씨를 부정 합격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11차례에 걸쳐 나 의원의 자녀 대학 부정입학 의혹 등을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선거 공작'으로 규정하고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