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식장에 불법 체류자 외국인 고용 알선한 업자 검거

  • 2년 전
전남 양식장에 불법 체류자 외국인 고용 알선한 업자 검거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국내 양식장에서 일할 불법 체류 외국인을 알선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페이스북 등 SNS에 구인 광고를 게재하고, 불법 체류 외국인 139명을 모집해 전남 지역 김·전복 양식장 등에서 일하도록 151차례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소개비로 1건당 70만 원, 모두 1억8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출입국 외국인청은 불법 체류 외국인을 고용한 양식장 업주 등 43명에 대해서도 범칙금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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