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구점 화재로 건물 5동 전소…유독가스 공항까지

  • 2년 전
제주 가구점 화재로 건물 5동 전소…유독가스 공항까지

어제(7일) 오후 2시 45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40㎡ 규모의 가구점 3동과 기계 수리점 1동, 주거시설 1동이 전소됐습니다.

특히 가구 등이 타면서 배출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3km 정도 떨어진 제주국제공항까지 퍼져나갔습니다.

또 500m 거리의 제주시 민속오일장에 몰린 차량까지 겹쳐 한때 교통 정체가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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