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김만배 영장 금주 재청구할 듯

  • 3년 전
검찰, 화천대유 김만배 영장 금주 재청구할 듯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 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중 다시 청구할 전망입니다.

김 씨의 구속영장에는 뇌물 혐의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 이익 중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화천대유가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곽상도 의원의 도움을 받고 답례로 50억 원을 준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범으로 본 유 전 본부장 공소장에서 배임 혐의가 빠진 만큼, 김 씨의 구속영장에 배임 혐의가 포함될 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