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국감에 참석"…대장동 일탈 사과
  • 3년 전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직 사퇴를 잠시 미루고, 경기도 국감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장동 의혹에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야당은 청문회 수준의 집중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이 소식은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르면 이번 주 경기지사직 사퇴가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기도 국감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으로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당 지도부의 사퇴 권유에도 사퇴시기를 미루고 대장동 의혹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또 대장동 사업은 개발이익 환수 성공사례라고 강조하면서도, 일부 직원의 일탈에는 다시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