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사퇴…"꼬리자르기 안돼" vs "특검 수용하라"
  • 3년 전
곽상도 사퇴…"꼬리자르기 안돼" vs "특검 수용하라"

곽상도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무너진 상황인 만큼 당연한 결정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이 '국민의힘 게이트'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곽 의원의 사퇴가 꼬리자르기가 돼선 안 된다면서, 국민의힘과 곽 의원은 '시간끌기' 목적의 특검을 주장하지 말고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곽 의원의 결기 있는 판단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특검을 거부하는 쪽이 범인'이라면서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 속히 특검을 수용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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