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청 개표 D-1, ‘과반이냐, 반전이냐’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경 대덕대 겸임교수(이재명 캠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리고 내일 민주당의 첫 순회 경선. 대전 충남 지역의 첫 번째 개표 뚜껑이 열립니다. 이 질문만 하고 이번 주제 마무리할까요. 이현종 위원님. 결국 내일 핵심은 이재명 지사가 과반을 차지하느냐, 마느냐. 이게 조금 관전 포인트겠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재명 대세론이 과연 계속 갈 것인지. 아니면 이낙연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을 것인지. 그걸 1차적으로 판단 내리는 기준 같아요. 예전에 이제 선거 같은 경우는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호남으로 갔다가 이렇게 경선 순서가 됐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충청권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충청권이 어떤 면에서 보면 중립적인 지역. 비슷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의 출신지가 호남이고. 이재명 지사는 출신지가 영남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호남에서 누가 어느 정도 수준의 표를 얻느냐. 여기에 따라서 향후 선거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 같고. 이제 앞으로 결과가 나오면 어느 정도 후보들 간의 연대. 이 문제도 저는 상당히 불거질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