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재명 25%·윤석열 19%…홍준표 약진"

  • 3년 전
[여의도1번지] "이재명 25%·윤석열 19%…홍준표 약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여론조사 업체 4곳의 합동 조사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는 25%로 1%p 하락했고, 윤석열 전 총장도 1%p 떨어지며 19%를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0%로 1%p 오르며 세 명의 후보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홍준표 의원입니다. 지난주보다 3%p 상승하면서 이 전 대표와 같은 10%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3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6%로 지난 조사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 주말 지역 순회 경선은 물론 본선에 대비해 각 후보들이 지지율 상승을 위해 보완·수정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보수 진영 내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쫓고 있는 홍준표 의원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윤 전 검찰총장은 지난 조사 대비 3%p 하락했고, 홍 의원은 7%p 상승하며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보수 주자들 가운데 상승 폭도 가장 큰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의 대선 경선 6차 TV토론에선 주자들이 처음으로 1대1로 맞붙었습니다. 1대 1 토론에서도 유력 대권 주자 이재명 후보를 향한 맹폭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정세균 후보와 박용진, 추미애 후보까지 이재명 후보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는데요?

'무료변론' 의혹을 놓고 이재명 후보 측과 이낙연 후보 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가 논란이 지속되자 "민변 관행"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이낙연 후보가 직접 공세에 나섰는데요. '사생활'과 '공익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해명과 공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준석 대표는 역선택 방지 조항 포함시킬지 여부는 선관위의 권한이라면서, 정홍원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선관위도 다음 주 경선 룰을 확정하기 전 경선 후보 캠프로부터 의견을 듣고 절충안을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캠프 간 갈등이 첨예한 만큼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가동에 전부터 여야가 장외에서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당은 다른 언론개혁 법안까지 '패키지' 처리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독소조항을 걷어내라며 배수진을 친 상황입니다. 법안 처리를 두고 벌써부터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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