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중" 外

  • 3년 전
[1번지五감]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중" 外

▶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중"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상가 유리창에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 1년 이내 폐업을 예상하는 자영업자 비중이 90%를 넘었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타격이 커지며 한계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건데요.

대출을 통한 자금확보도 어려워지고 있어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칸막이 없는 시험장…9월 전국 모의평가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수능 전 마지막 실력 점검을 위해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고3 교실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수험생들 사이로 칸막이는 보이지 않는데요.

다가올 수능에서도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칸막이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번 모의평가에 참여했는데요.

여전한 코로나19 위기 속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수능, 수험생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합니다.

▶ 충남권 집중호우…당진서 '싱크홀' 발생

마지막 사진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커다란 구덩이 속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충남 당진시의 한 공터인데요.

오늘 새벽 강한 비의 영향으로 대형 지반침하, 싱크홀이 발생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당진시는 정확한 경위 조사와 복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날 충남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당진과 홍성, 아산 등에서 주택과 상가 30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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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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