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비수도권 비중 40% 넘어...'일괄 3단계'로 꺾일까? / YTN
  • 3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에 내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됩니다. 4차 유행의 거센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일요일 기준으로 또 역대 최다 규모인 1318명 오늘 확진자 발표로는 그런데 지금 주목해서 봐야 될 부분이 특히 비수도권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보니까 40%대를 넘어섰어요.

[유병욱]
실제로 우리가 환자 수를 볼 때 중요한 건 검사건수를 봅니다. 예전에 600~700명대로 한참 동안 정체를 보이던 3차 대유행의 말미쯤을 보면 하루에 검사건수가 약 7만 건에서 많으면 8만 건 했는데요. 지난주는 검사 건수가 평균 25만 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같은 경우 보통 우리가 주말효과 표현을 쓰는 게 검사건수가 줄면서 줄었다고 하는 표현을 쓰는데 주말에도 줄지 않고 검사를 열심히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게 실제로 이 4차 유행의 시작이 서울 또는 수도권이었다고 하면 그것들이 우리가 탁구를 치면 공이 톡탁톡탁 뛰는 것처럼 실제로 서울, 수도권에 계시던 분들이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델타 변이 우세주인 상태에서 각 지역에 방문 또는 휴가 이후에 현지에서 사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2~3일 또는 짧게 다시 오시거든요.

즉 지속되는 무증상 상태로 현지에서 접촉만 하고 오기 때문에. 우리가 예를 들어서 부산 기준으로 해서 예를 들어서 60명대로, 80명대로 조금 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와서 접촉해서 아직도 무증상인 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분들이 다시 서울, 수도권에 와 있는데도 접촉하면서 다시 퍼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보면 서울, 수도권에서의 지금 85%, 80%까지 갔던 적이 있었잖아요. 그것이 가라앉는 것이 마치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는 완화가 되고 지방으로 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큰 통 파이로 보면 똑같습니다.

큰 물주머니가 있는데 눌러서 여기가 올라갔다 여기가 내려가도 결국 그 물통에 있는 그 물은 차이가 없거든요. 따라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서울, 수도권에 4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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