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실종 중학생…너울성 파도에 수색 난항
- 3년 전
【 앵커멘트 】
어제(25일)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몰아쳐 순식간에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색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중 수색에 나선 소방구조대가 나란히 손을 잡고 바다로 들어갑니다.
파도가 얼마나 센지, 구조대원조차 몸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어제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 한 시간 만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고 다른 1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사고가 난 지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사고 당시에는 최고 5m의 파도가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속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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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몰아쳐 순식간에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색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중 수색에 나선 소방구조대가 나란히 손을 잡고 바다로 들어갑니다.
파도가 얼마나 센지, 구조대원조차 몸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어제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 한 시간 만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고 다른 1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사고가 난 지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사고 당시에는 최고 5m의 파도가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속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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