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지도부 간 호흡이 잘 안 맞는 모습, 저희가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한동안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더니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것 같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이 기자,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이준석 대표의 공약이었는데, 이게 말이 좀 많나 보네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이준석 대표, 전당대회 출마 선언과 함께 공직자가 되려면 최소한의 업무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을 강조했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SYNC: 이준석 / 당시 당대표 후보 (지난 5월, 매일신문 프레스18)
"적어도 대한민국 일반적인 기업체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 정도는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당의 기초의원님들 중에서 그거(엑셀) 정확하게 상당한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