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하늘에 뜬 선명한 '쌍무지개' 보셨나요?

거센 소나기가 쏟아진 수도권에는 비가 갠 뒤 보기 드문 쌍무지개가 떠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이 YTN에 보내준 사진과 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아직은 뿌연 하늘.

빽빽한 아파트 위로 선명한 무지개가 떴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흐릿하지만, 더 큰 무지개가 둥글게 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하늘 곳곳에서 이런 쌍무지개가 관측됐습니다.

많은 시청자께서 YTN에 사진과 영상을 보내주셨는데요.

기상청은 최근 소나기가 자주 내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졌고 여기에 햇빛이 산란하며 쌍무지개가 떴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쌍무지개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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