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터파크에서 화학물질 유출...어린이 포함 68명 피해 / YTN
  • 3년 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워터파크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어린이들을 포함해 70명 가까운 사람이 치료받았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휴스턴 스프링의 물놀이장인 식스플래그스 허리케인 하버 스플래시타운에서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유독 물질에 노출돼 호흡곤란과 피부염을 겪었습니다.

3살 여자아이를 포함한 29명이 병원으로 후송됐고, 39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한 임신부는 병원 후송 뒤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유출된 화학물질에는 표백제가 13%, 황산이 35%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물놀이장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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