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3명 확진…진단검사 행정명령"
  • 3년 전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3명 확진…진단검사 행정명령"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약 8천명이 모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노동자 대회 참석자 중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표환자 확진 후 동료에 대한 검사 결과 현재까지 모두 3명이 확진됐다"며, "역학조사 결과 3명 모두 지난 3일 민주노총 집회 참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참석자 전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확진자 발생에 깊은 유감을 밝히고, 집회 참석자들에게 즉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확진자 발생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조속하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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