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이제 소포로"…20년 만에 명칭변경

  • 3년 전
"우체국 택배, 이제 소포로"…20년 만에 명칭변경

택배 노조 파업으로 홍역을 겪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택배' 브랜드를 20년 만에 '우체국 소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소포는 1884년 근대우편제도 도입 이후 현재 우체국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등기우편처럼 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받는 사람에게 배달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민간택배와 달리 우편법에 근거해 정부기업이 제공하는 우편서비스임을 명확히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 각종 홍보문, 소포상자, 운송장, 차량 등의 명칭도 차례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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