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 수석·비서관 8명 인사…소통수석에 박수현

  • 3년 전
[뉴스1번지] 靑 수석·비서관 8명 인사…소통수석에 박수현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가 가려지면서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될 차기 당 대표 본경선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성난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남영희 민주당 인천동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수석급 3명과 비서관급 5명을 교체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선,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요직에 배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 오는 7월 1일 기준으로 권리당원의 투표 자격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경선 일정을 미루지 않고 당헌·당규대로 치르겠다는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LH 사태 여진 속에 터진 관평원의 이른바 유령청사 논란이 성난 부동산 민심에 또 불을 지폈는데요. 당정청이 세종시 공무원의 특별 공급제도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공정과 정의 문제로 확산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봐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손보기에 나섰죠. 가장 먼저, 재산세 감면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공시가격 6억에서 9억원 구간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기회를 높이고,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건데요. 다만, 종부세와 양도세에 대해선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정책 불확실성이 아직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30대 이준석 후보가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올랐습니다. 특히 당원 여론조사가 50% 반영된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당원 여론조사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예비경선과 달리, 본선은 각각 70%와 30% 비중입니다. 벌써부터 중진 후보들이 단일화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준석 돌풍' 본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잠행을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 반도체 연구소에 이어 최근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공식 행보를 뒤로 미룬 채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비공식적 만나고 있는데, 대권 수업의 일환으로 봐야 할까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 발매 소식을 밝히자 여권 대권주자들이 조 전 장관을 위로하거나 지지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가 재·보궐 선거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만큼, 여권으로선 다소 부담이 될 거란 우려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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