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인도·영국 혼합 변이' 급속 확산"
  • 3년 전
"베트남서 '인도·영국 혼합 변이' 급속 확산"

베트남에서 코로나19의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새로운 혼종 변이가 공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새 변이가 인도와 영국 변이의 혼종이라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베트남에서 새로 발견된 변이는 자기복제가 훨씬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변이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번에 발견된 변이를 제외하고 영국발 변이 네 종류, 인도발 변이 세 종류 등 모두 일곱 종류의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