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4·7 재보선 '선택의 시간'…민심 향배는?

  • 3년 전
[뉴스특보] 4·7 재보선 '선택의 시간'…민심 향배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재·보궐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49.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의 높은 투표율이 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전망해보겠습니다.

임기 1년가량의 시장을 뽑는 선거인데도 여야 모두 필사적인데요. 먼저 이번 선거의 의미부터 짚어주세요.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투표율은 49.5%, 서울시장 투표율은 51.9%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있었는데, 이번에 깨질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보수 성향이 강한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투표율이 서울 전체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2030 표심의 향방입니다. 보통 정치권에서 젊은 층은 진보층으로 분류돼 왔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를 뒤집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투표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시나요?

이번의 여야의 선거 전략을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여야 모두 기존의 선거 전략을 대신 상대방의 선거전략을 펼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지난해 총선 후 불과 1년 만인데요?

민주당의 '읍소 전략'은 '샤이 진보'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민주당은 샤이 진보에 기대를 거는 모습인데요.

네거티브 공방으로 정책 공약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한 번 따져는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선거로 선출된 서울, 부산 시장의 임기는 1년가량인데, 여야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 지켜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몇 시간 후면 새로운 서울, 부산 시장이 누가될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두 시장에게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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