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 돌입…해외 거주 신청자 첫 포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 돌입…해외 거주 신청자 첫 포함

남북 이산가족 교류에 대비해 통일부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교류 수요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시작합니다.

통일부는 어제(6일)부터 10월 말까지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중 생존자 약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미국 등 해외 거주 신청자들도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산가족 찾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해외 거주 신청자는 1,173명이며, 이 중 786명이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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