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사고 선박 인양 업체 "환호하기 일러"

  • 3년 전
수에즈운하 사고 선박 인양 업체 "환호하기 일러"

인양 업체들은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선박의 수습과 관련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구난작업에 업체 관계자는 에버기븐호의 선체 하단부가 여전히 모래진흙에 박혀있다면서 아직 환호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선박의 선주인 일본 쇼에이 기센 관계자도 뱃머리 부분이 약간 움직였지만, 하단부가 여전히 바닥과 닿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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