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좌초선박 주변 준설 마쳐…미 해군 복구 지원

  • 3년 전
수에즈운하 좌초선박 주변 준설 마쳐…미 해군 복구 지원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다시 물에 띄우기 위한 작업이 현지시간 27일 재개됩니다.

앞서, 좌초한 배를 빼내기 위한 준설과 예인 작업이 나흘 동안 계속됐지만, 뱃머리가 제방에 박힌 거대한 선박을 물에 띄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에 따르면 준설 작업은 마무리된 상태이며 예인선을 동원해 배의 방향을 바꾸는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동에 주둔하는 미 해군 전문가들도 현장에 합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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