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만난 가수] 국악 장원에서 트로트 여제를 꿈꾸는 이소나

  • 3년 전
【 앵커멘트 】
유명한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는 사례는 종종 있어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가요계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한 신인이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수 이소나는 방송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 만점인 8도 올스타를 받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에 끊임없는 연습으로 단기간에 크게 주목받는 신인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소나 / 가수
- "제가 김지애 선생님의 '물레야'를 불러서 8도 올스타를 받았었거든요. 그때 감정은 제가 뭐라고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좀 묘하다고 해야 되나…."

국악인 출신들이 특히 가요계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대회에서 장원까지 거머쥐었던 이소나는 국악도 각자 색깔이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이소나 / 가수
- "자신만의 내공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