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후보 내일 발표…"미나리, 6개 부문 들듯"

아카데미상 후보 내일 발표…"미나리, 6개 부문 들듯"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가 내일(15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사이트 골드더비는 '미나리'가 작품, 감독, 남우주연, 여우조연, 각본, 음악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나리'는 '노매드랜드' 등과 함께 작품상 후보로, 정이삭 감독은 데이비든 핀처 등과 함께 감독상 후보로 예측됐습니다.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의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주연인 한국계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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