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LH 본사 건물에 남겨진 계란 자국 外

  • 3년 전
[1번지五감] LH 본사 건물에 남겨진 계란 자국 外

▶ LH 본사 건물에 남겨진 계란 자국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한 건물 외벽에 흰 얼룩이 이곳저곳 묻어 있는데요.

최근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주택토지공사, LH 본사 모습입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분노한 농민들이 본사 건물에 계란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의혹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구심이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 요양병원 면회 재개…가림막 두고 애틋한 상봉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투명한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대며 애틋한 인사를 주고받는 모녀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전파 위험으로 그동안 제한돼온 요양시설 면회가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딸이 오랜만에 상봉했는데요.

마스크와 가림막 없이 직접 손을 맞잡으며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또 무릎 꿇은 수녀…미얀마 군부 "인내 다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반쿠데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수녀가 진압 경찰 앞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수녀는 홀로 무릎을 꿇으며 시위대를 해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 군부가 "인내가 다 했다"라고 언급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면서, 군부와 시위대 간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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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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