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접종 첫날 순조롭게 진행…이상반응 없어

  • 3년 전
화이자백신 접종 첫날 순조롭게 진행…이상반응 없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일하는 여성 환경미화원 정미경씨가 가장 먼저 접종을 받았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연휴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는 충청과 호남 등 권역별 접종센터 4곳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자는 없었으며,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신고 15건도 두통, 발열 등 모두 경증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만8천48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0.04%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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