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국민·법원에 혼란 끼쳐…깊은 사과"

  • 3년 전
김명수 "국민·법원에 혼란 끼쳐…깊은 사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 소추와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19일) 법원 내부망에 쓴 글에서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일이 있었다"며 "저의 부주의한 답변으로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법관의 사직 수리 의사 여부에 대한 결정은 관련 법 규정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한 판단이었을 뿐 정치적인 고려가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