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윤석열 첫 회동…"실무 협의 채널 가동"

  • 3년 전
김진욱-윤석열 첫 회동…"실무 협의 채널 가동"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수처와 검찰 간 실무 협의 채널을 가동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8일)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1시간 30분가량 윤 총장과 처음으로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건 이첩 조항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사건 이첩 기준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고 "앞으로 여러 채널로 의사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회동에 앞서 김 처장은 '1호 사건'을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건에 따라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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