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4·7 재보궐 선거 여야 경선 대진표 완성

  • 3년 전
[뉴스1번지] 4·7 재보궐 선거 여야 경선 대진표 완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재·보궐 선거 경선 대진표를 확정 지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금태섭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이번 주 내 실무협상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우상호,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가 양당 통합을 전제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통합 및 단일화 입장은 개인 의견으로 당 지도부의 입장과는 별개인데요. 이번 단일화 의미 어떻게 보세요?
앞서 박영선 예비후보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고, 우 후보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예비후보와도 단일화에 공감대를 이루지 않았습니까. 각 당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여권 후보 단일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한 가운데, 제3지대와의 단일화가 복병으로 남아있죠.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못 내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 단일화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당대당 통합 말씀하셨는데 당대당 통합이 안 된다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자당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지 않는 거에 대한 위험부담은 상당히 크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나흘 전, 이 대표가 "기본소득은 알래스카 빼고는 하는 곳이 없다"고 한 말을 받아친 건데요. 두 사람의 설전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다가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같이 얘기를 해 봐야겠다는 뉘앙스를 풍겼잖아요. 국민의힘의 지금 4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은 어떤 걸까요?

재정 문제에 대해서 지금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등등 정세균 총리도 마찬가지고요. 이른바 대권후보라고 예상이 가는 분들 간의 약간의 뜻이 좀 다른 게 있잖아요?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을 둘러싼 설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권 지킴이'라 지칭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녹취한 행위를 문제 삼고 비인격적 꼼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