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2월 첫째 주 민심은?
  • 3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2월 첫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민심의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인데요, 오늘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긍정평가는 1%p 오른 39%, 부정평가는 변동 없이 52%를 기록했는데요. 갤럽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30% 후반에서 40% 사이로 긍정적 평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긍정부정 평가 요인을 살펴보면요, 수치가 좀 줄긴 했지만, 코로나19 대처가 여전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요, 부정적 요인으로는 북한관계와 대북정책이 눈에 띕니다. 최근 북한 원전 건설 의혹 논란이 직무수행평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번엔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모두 2%씩 상승했습니다. 어제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여야는 이 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향후 정당지지도 영향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이번엔 서울 지역 정당지지도입니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에 우세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야권 단일화로 줄다리기를 하던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결국 제3지대 경선 후 국민의힘과의 2차 경선을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야권의 이런 흐름이 지역 지지도에는 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부·울·경 지역 지지도도 살펴볼까요? 이번 주 월요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공식 지지했는데요, 물론 부산 지역만 따로 뗀 조사는 아니지만, 이 부분도 분명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역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민주당 대표까지 여권 유력주자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두 명의 지지도 흐름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아직 대선까지는 많은 기간이 남아있습니다. 그 사이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반면 야권주자들은 조금 주춤합니다.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가 갤럽을 포함한 최근 조사에서 하락하는 분위기인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다음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여론조사입니다. 현 정권 유지 40%, 정권 교체 46%로 오차 범위 내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과거에도 총선 전이나 대선 전 이런 조사들이 꽤 많지 않았습니까? 실제 결과와는 얼마나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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