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쪽방주민 코로나 일제검사 98명 확진
  • 3년 전
노숙인·쪽방주민 코로나 일제검사 98명 확진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시설과 쪽방에 대한 코로나19 일제 검사에서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노숙인과 쪽방 주민 7,602명을 선제검사해 어젯밤 9시까지 9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9%로 국내 누적 양성률 1.38%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조만간 거리 노숙인 등 9,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를 완료하고, 이후 소재 파악이 어려울 경우 신속 항원검사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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