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난장판' 의사당 청소한 이 사람은…한국계 의원 '앤디 김'

  • 3년 전
[30초뉴스] '난장판' 의사당 청소한 이 사람은…한국계 의원 '앤디 김'

현지시간 7일 새벽, 미국 워싱턴DC의 의사당 건물 내부의 원형 홀. 시위대가 휩쓸고 간 이후 적막이 흐르던 이곳에 몇 명의 의사당 경호 요원들과 아시아계 남성 한 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묵묵히 쓰레기를 주워 담았습니다. 이 남성은 다름 아닌 한국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었습니다. AP통신은 이런 모습을 담은 글과 사진 기사를 내보내며 김 의원을 조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말 마음이 아팠고, 뭔가를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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